셋째 날의 일정은 샹그릴라 탄중아루 수영장에서 음식 시켜 먹으면 물놀이 후 선셋 감상
둘째 날 섬투어, 셋째 날 반딧불투어로 일정을 보내고 나니 하루 정도는 좀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을 세웠고
아이가 놀기좋은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 묶은 이유이기도 해요
수영장 키즈존에 에 미끄럼틀이 3개나 있고 수영장 내에서 시켜 먹는 음식들이 비싸지 않터라구요
하루종일 여유롭게 물놀이 후 점심, 저녁까지 해결하고 바로 앞에 바닷가가 연결되어 있다 보니 선셋까지 감상할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네이버에서 오션뷰로 최저가 검색했을 때 1박당 30만 원 초반이었어요
2박을 68만 원 정도에 예약완료!!
저는 7월 15일-7월 17일 비수기였고요
오늘 7월 25일 검색을 해보니 예약가능한 객실이 없네요:::
오션뷰로 예약을 해서 바다가 바로 보여요^^
바다보다 리조트와 바다로 가는 길 곳곳 이쁜 야자수 나무가 많아서 사진 찍기 너무 이쁘더라고요
수영장에 한국사람 정말 많아요^^
썬베드는 무료, 투숙객은 구명조끼 대여가능해요 그런데 조금만 여유를 부려도 구명조끼가 없더라고요
성인풀장은 수심이 깊은데 아이들도 구명조끼 있으면 들어가는 거 가능해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지만 선베드가 넉넉하진 않아서 그늘진 자리 맡으시려면 일찍가셔야 해요
저희도 조식먹고 10시 반에 바로 갔는데 이미 그늘진 자리는 없더라구요
한참 놀다 음식을 주문했는데요
메뉴판은 사진 속 각 파라솔에 큐알코드와 호출버튼이 있어서 핸드폰으로 큐알코드 찍어서 메뉴 정하고
호출버튼 누르면 직원이 와서 주문받고 결제 후 음식 갖다 줘요^^
피자 맛집이라고 해서 피자를 시켜 먹을 생각이었는데 딸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조식을 든든히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수박주스, 망고주스, 감자튀김, 치킨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5성급 호텔치고 비싸지 않았어요
딸이 치킨도 맛있다고 다 먹더라고요 수박주스는 비주얼이 이뻤고 망고주스는 맛있었어요
프렌치프라이즈 는 메뉴판에 없었어요
저는 미리 검색을 하고 가서 프렌치프라이 주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프렌치프라이즈 26링킷 (7800)
수박주스 18링킷(5400)
나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치킨은 만원대 였던거 같아요
현금 카드 두개다 결제 가능해요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점심을 먹고 다시 물놀이 ;)
미끄럼 틀이 있어서 아이들이 잘 놀아요
12시부터2시 까지는 너무 뜨거워서 수영복입고 놀고나니 지금 등껍질이 다까진 상태구요
4시 정도 되니 좀 강렬한 햇빛은 사라졌지만 힘들어서 다시 룸으로 고고
샤워하고 6시에 바로 앞 바닷가에서 석양감상 후 코타키나발루 징 레스토랑에가서 져녁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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